(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이현진 회장은 지난 29일 오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

이현진 회장은 “회장 취임 기념으로 개인적으로 받은 백미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보다 뜻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비록 작은 나눔일지라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은 그간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봉사, 독거어르신을 위한 난방비지원, 오산시각장애인 흰지팡이의 날 후원금 지원 등 후원활동을 펼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목욕차량 구입비 지원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크게 공헌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