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단장 이진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남촌동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청학동에 거주중인 독거어르신 가구에 오래되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새것으로 도배하고 에어컨 설치, 노후 장롱 교체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한쪽 벽이 시커먼 곰팡이 투성이라 보기에도 안 좋고 건강에도 안 좋았는데 방이 너무 환해져서 좋다”며, “도움을 많이 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는 롯데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남촌동과 롯데건설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소외 계층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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