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분야 정책자금, 우수인력 유치, 구조혁신 강화 지원

(수원=현재용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산업분야 혁신성장 기업 육성과 사업방식 개편을 위한 4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스마트화·디지털화를 통한 제조혁신과 일자리창출 ▲사업효과성·효율성 강화로 혁신성장기업 육성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및 조직성과 향상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주상식)는 △비대면, 빅데이터 등 유망산업 자금지원 △산업분야 전문인력 매칭 및 장기재직 도모 △혁신성장기업으로의 구조혁신 강화를 하반기 지원목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제조현장스마트화 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효율적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산현장의 스마트화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중 대규모 유동성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성장공유’, ‘스케일업금융’ 등 투자 형태의 정책자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비대면,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인력 취업매칭을 위한 기업인력애로센터와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도 적극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포스트코로나 이후 급증할 한계기업이 혁신성장기업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구조조정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에게 ‘진로제시컨설팅’을 통해 기업진로 분야 전문가 진단 후 향후 진로에 대해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여 자금 및 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한다.

주상식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중소벤처기업들이 위기를 겪고 있지만 신산업 분야의 혁신성장 역량을 강화하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 지원하여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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