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혜택플러스가맹점 캐시백 확대 지급

(인천=오정규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0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e음 카드 현장발급센터를 운영하고, 15일부터는 혜택플러스 가맹점 캐시백도 확대 지급한다. 

이번 현장발급센터는 주민들이 부평e음 카드를 보다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부평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캐시백을 기존 2%에서 5%로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부평구 내 혜택플러스 가맹점에서 부평e음 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본 캐시백 10%에 가맹점 할인 3~7%, 구 지원 5%를 더해 최대 2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할인과 추가 캐시백의 더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평구 내 혜택플러스 가맹점은 지난 6일 기준 총 571곳이며, 인천e음 모바일 앱 내 ‘혜택+’ 아이콘을 누르거나 가맹점 출입문에 부착된 윈도우스티커로 확인 가능하다.

구는 부평e음 카드 사용자에 대한 혜택 강화를 통해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적극 모집, 올해 1천 곳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혜택플러스 가맹점은 연매출에 상관없이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고 있다. 

혜택플러스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부평구 경제지원과(☎509-6567)나 코나아이(부평e음 운영대행사)고객센터(☎1811-8668)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원스톱 현장발급센터 운영으로 보다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부평e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부평e음의 활성화로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도 높이는 선순환적 경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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