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신청・접수를 9월 20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1항 각호와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에 대해 위반 사실이 없고 화재발생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 ▲법인 등기사항 증명서(법인) 또는 사업자 등록증(개인)이다.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수업소는 제출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현지 평가를 거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보험 요율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현 소방민원팀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이 영업주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다중이용업소 선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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