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 법 시행으로 스쿨존 어린 안전사고 예방 강화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관내 어린이교통교육관 실외 체험장 내 신호기 노후화로 이달부터 9월까지 신호기 전체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

실외 체험장에 설치된 보행신호등 12대, 차량신호등 4대와 철도 건널목 신호등을 전력 소모가 적은 LED로 교체하고 신호등 커버를 노란색으로 교체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의 상징성을 제고하는 등 민식이 법 시행으로 스쿨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이 강화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정비할 계획이다.

계양구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2001년 5월 개관 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모형과 시청각 교육 자료를 통한 실내교육, 교통공원 내 축소된 도로모형을 통한 실외 체험학습, 실외 자전거 교육장 체험학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182개 기관 5,9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이수하였다.

현재 코로나19로 임시 휴관 중이나, 방역 수칙에 따라 주 2회 방역실시, 이용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필수착용, 교육 인원수를 1회 20명 내외로 제한하여 8월 말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마스크, 휴대용 종이비누, 종합장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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