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요즘에는 한집에 자동차 한대 정도는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성 운전자들로 흔하게 볼 수 세상이다.

어린 아이를 기르고 있는 부모들은 인근 시장이나 할인점 등에 생활용품을 구입하러 어린자녀를 자동차에 태우고 외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염 때문에 잠깐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차안에 둘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잠깐 일을 보기위해 어린이를 자동차 안에 둔 채 문을 잠금 상태로 방치했다가 일사병으로 사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대기의 기온이 높을 때에는 자동차 안의 온도는 순식간에 올라간다. 더욱이 어린이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잠깐 동안이라도 치명적인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정상체온보다 6℃만 높아도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며 표면체온이 60℃ 이상이면 즉시 세포가 죽고 혈전이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자동차 안에서 어린이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절대 어린이를 차안에 두지 않도록 하고, 자동차 안의 온도가 50℃ 이상 올라가면 어린이들이 순식간에 질식하거나 의식을 잃게 되어 뇌손상을 잃게 되므로 이러한 경우 신속하게 찬물로 열을 발산시켜 뇌와 조직의 손상을 막도록 하여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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