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 진민용

코로나19 예방은 개인위생에서부터 전 국민의 위생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바이러스 감염 예방이 절실한 실정이다. 지금 현항으로 볼 때 종식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정부는 이런 재난을 막기 위해 온갖 퇴치 방법으로 전력을 쏟고 있지만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인기 있는 대중음식점들이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거리두기에는 별 이행 없이 장사에만 매달리고 있다. 그런데도보건행정은 계도계몽 단속은 말만 하고 있는 격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 음식에 북적이는 손님맞이에 정신없는 음식점들을 찾아보면 점심시간의 경우 북적이는 시간에 거리 두기가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 

그런 데다 마주보는 테이블에 투명 가림막 설치조차 찾아볼 수가 없는 지경인데도 보건당국들이 허울 좋은 코로나19 예방을 강조하고만 있는 격이다. 

실제 행동을 해야지 탁상행정에서 말로만 하면 코로나 퇴치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은 감이 있지만 음식점들 테이블 거리 두기와 마주 보는 테이블에 투명판 차단으로 바이러스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모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은 이런 가림막을 설치해 놓고 있어 코로나 예방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런 투명 가림막 설치는 마주 보고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때 나오는 입김 바이러스를 차단 예방할 수 있는 설치 방법이다. 

지금 우리나라 모두가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가 필수적인데 대중음식점에 밥 먹으러 올 때 마스크 쓰고 오면 테이블에서 벗고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눌 때 마주 보는 상대방에서 나올 수 있는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계기판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에 전력을 쏟고 있는 정부는 국무총리 또는 보건복지부 등 질병관리본부는 이렇게 예방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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