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태광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14일 지난 제9호, 제10호 태풍 내습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태풍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은 연이은 태풍 내습으로 구룡포, 양포항을 비롯한 항포구 어선 피해와 양식장 어구 손실, 어류가 폐사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는 9월 한 달 동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선박, 어장 사업자의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찾아가는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민들의 피해신고를 받아 항포구 장애물제거와 수상 및 수중정화활동을 병행하여 태풍 피해 복구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코로나와 태풍으로 지역 어업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며 “수산물 유통이 늘어나는 추석 명절 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광 기자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