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경찰서(서장 박효식)는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높고(34.7%) 이륜차량, 보행자 사고우려 등 교통 문화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교통 안전의식 제고가 절실함에 따라 군청과 경찰서간 홍보업무에 대해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내 8개 읍·면사무소 및 마을회관, 자연부락 등에 설치된 네트워크 엠프(군청 안전관리과 운영)를 이용 1일 3회(10:00, 13:00, 17:00) 22개 리별로 동시 방송을 통하여 이륜차량,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 중이고, 내년에는 44개 리 별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그간 행정기관과 경찰서에서 마을주민에게 홍보 등 알림사항에 대해 마을이장에게 연락을 해 이장이 직접 마을회관에 진출해 수동으로 주민에게 마을엠프방송을 했으나 이번 네트워크 앰프 구축으로 군청에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마을을 선택후 문자를 입력하면 시스템에서 정해진 시간에 마을에 자동으로 앰프방송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시스템은 유사시 재난관리시스템부터 비재난시 행정업무, 치안홍보 등에 대해 활용할 계획이며 9.11 첫시험 방송을 통과 향후 많은 부분에 대해 이용될것이며 긍정적인면이 많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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