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할인 대상 발굴·적극 안내

(경북=김시환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본부장 박정석)는 형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전기요금을 할인해주는 ‘복지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할인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한전에 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객이 존재하여 대상 고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혜택을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복지할인 발굴 서비스’ 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할인 대상이 되는 고객은 신청만 하면 대상별 기준에 따른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임에도 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객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해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미 한전은 복지할인 혜택을 기존에 받고 있었으나 이사 또는 기초수급자에서 차상위 계층으로의 자격 변동 등의 사유로 복지할인을 해지하고 다시 신청하지 않은 경우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대상 고객의 명단을 적극적으로 확보, 안내를 시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COVID-19로 인해 기초생활 수급자가 급증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별활동을 시행할 필요가 있음을 인지하고, 본부내 각 지사 별로 지자체에 업무 협조를 요청해 신규로 지정된 기초생활 수급 가구 등 복지할인 대상이 되는 고객에 대한 할인제도 홍보를 시행하고, 개별고객에 대한 전화, SMS, 알림톡 등 안내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 중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이거나 이사, 자격변동(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등이 있는 경우 주민센터나 한전 고객센터(☎ 국번없이 123), 한전 사이버지점 등을 통해 전기요금 복지할인신청을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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