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관내 7개 지사
경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57개사 참여

(하남=방용환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 김선일)는 지난 15일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57개사와 본부 사업부서 및 관내 7개 지사 등 78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도공에서는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상담희망분야, 구매예상 품목 등 사전 수요조사 실시 후 사회적 기업을 모집, 선정하여 업체와 사업담당자간 실질적인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총 88건의 구매상담이 진행되었으며, 구매가 결정된 물품은 소요시기에 맞추어 금년 내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매상담회, 업종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원활한 공공 조달시장 진입 및 안착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 수도권본부는 다양한 공공구매 지원정책을 통해 매년 60여억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여 관련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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