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양로·장애인거주·아동양육시설·소방서 위문품 전달

(전남=조승원 기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5일(화)부터 24일(목)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

첫날인 15일(화)에는 장성소방서를 방문해 민생의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화, 인명구조, 재난예방 등에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도내 소방서 3개 기관(화순소방서, 나주소방서, 담양소방서)과 아동양육시설인 여수 삼혜원, 노인양로시설인 순천 예광마을,  장애인거주시설인 곡성 삼강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방문시간을 최소화해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473만 3,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고 도내 취약계층 학생 277명에게 마스크와 비타민제가 담긴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아름다운가게 목포원도심점에 1,200여 점의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한 바 있다. 또한 전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582만 5,000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연중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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