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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 거주 농업인 이양재씨 ‘다용도 측량기’ 개발 특허 받아기존 측량기에 비해 효용·비용 절감 뛰어나 기업 손잡고 상용화 절실
손동훈 기자 | 승인 2020.09.20 14:46

(장성=손동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 거주하는  농업인이 ‘다용도 측량기’를 개발해 특허(제10-1087683호)를 받아다는 사실을  뒤 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전남 순천시 주암면 고산 문성마을에 살고 있는 이양재씨(사진.80세)

이씨는 원양어선 기관사, 건설토목 목수라는 일을 이어 오다가 농사를 짓는 농업인으로 삶을 살고 있으며, 주의 지인들은 한결 같이 지금도 연구 하십니까 라는 말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하지만 이씨는 고령에 나이 이지만 발명의 꿈을 저버리지 않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다가 기존에 측량기보다 우수한 다용도 측량기를 개발했다, 

이씨가 개발한 다용도 측량기(MULTIPURPOSE SURVEYEYING INSTRUMENT)는 그 동안 곡선구간을 따라 길게 설치되는 구조물을 측량할 때 종전의 측량기로는 오차가 커서 작업이 매우 어려운 점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자신이 개발한 측량기를 사용하면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매우 편리하고 빠르게 작업을 할 수 있으며, 고액의 전자 측량장비를 사용하지 않아도 정확한 측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의 레벨기 또는 트랜시트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측량기는 실용성과 활용성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기준점으로부터 목표점까지의 거리가 200m이고 기준점과의 목표점의 높이차가 10m가 나도록 하수구 도량을 파는 작업을 위한 측량을 할 경우, 기존에는 일반적으로 기준점으로부터 목표점까지 하나의 경로를 설정하고, 상기 경로 상에 N개의 중간점을 설정한 후, 레벨기 및 스태프를 이동하며 각각 중간점의 수준(level)을 측량해 최종적으로 목표점의 수준을 측량했었다.

이와 같이 측량방법은 번잡하고 시간 소요가 클 뿐만 아니라 구간별로 끊어서 계산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계산법이 복잡해서 측량기사가 실수하기가 쉽고 실수로 인해 표면이 들쑥날쑥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되기 쉽다.

이에 따라 다용도 측량기 개발자 “이양재씨는 기존에 측량기는 오차범위가 컸었고, 측량 후 일일이 계산해 시간을 낭비했었다”며“ 출원한 ‘다용도 측량기’는 계산이 필요 없으며 오차범위도 발생치 않고 기존 측량기보다 우수 하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또 “기존 측량기는 고가여서 측량비용 또한 만만치 않았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다용도 측량기는 비용 절감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하며, 어느 기업과 손을 잡고 상용화로 하면 건설업체에서 큰 반응을 얻을수 있다“고 말했다, 

 

손동훈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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