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용준 기자) 포항시 기북면과 송라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21일 각 건강마을 건강위원회 사무실에서 건강위원과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경로당 마스크 전달은 최근 포항에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에서 KF94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으며, 송라면 경로당 22개소 5,000장, 기북면 경로당 16개소에 4,000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은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건강위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뜻있는 마스크 전달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 서로를 돕는 따뜻한 건강마을 공동체를 일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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