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박창근 기자) 경북여성 장애인상담소에서 안동로타리클럽 후원으로 9월 22일 ‘2020 경북 반딧불프로제트 사업’ 참여자에게 생필품꾸러미를 안동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직접 재가 지적장애인들 가정으로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여성가족행복과) 주관으로 4개 시·도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재가 지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상담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가를 구성하여 장애인 범죄예방과 성인지적 관점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주1회 가정방문과 전화로 인권보호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 장보기 체험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각 가정을 방문, 비대면 방식으로 생필품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경북 반딧불프로젝트 사업에 안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3년째 후원을 하고 있다.

안동로타리클럽 권태정 회장은 “장애인의 범죄예방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김미정 소장은 “반딧불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자들이 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여성 장애인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에서 더불어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