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박창근 기자) 한전 경북본부(본부장 박정석)은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양일간, 지역 국가유공자 분들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봉사활동은 경북북부보훈지청, 안동시 종합사회봉지관, 무료급식소인 요셉의집,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안동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총 450여 가구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한전 경북본부 사회봉사단은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명절 선물세트와 지역 복지관 및 취약계층을 위한 농특산물과 식재료,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학습용 스탠드 등 총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여 기부하였으며, 기부물품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한다.

또한 무료 급식시설의 도시락 준비를 지원하고, 기부물품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 포장 활동과 취약계층에 대한 차량운송 또한 지원하여 지역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를 덜어 드렸다.

한전 경북본부는 지역 최대의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