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민생안정 분야별 만전

(의왕=김중필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민생안정을 위해 연휴기간인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괄반, 방역대책반, 보건의료반, 묘지관리대책반, 재난대책반 등 1개 실, 12개 반에 총 239명을 편성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총괄반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비상상황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약국 명단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대형병원(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의 응급체계를 확립, 24시간 응급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의왕하늘쉼터의 모든 시설을 전면 폐쇄한다. 단, 연휴 전후로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여 봉안담 입구에 임시방역소를 마련하여 사전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성묘 신청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생활쓰레기 청소대책, 물가안정 및 연료수급대책, 농수산물 안전관리 대책, 상하수도 대책 등을 운영하여 연휴기간동안 불편없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의 최대 고비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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