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소재, 부품, 장비·바이오메디컬, 모빌리티기업 등 4개사 추천

(의왕=김중필 기자) 의왕시(김상돈 시장)는 의왕고천지구 내 첨단산업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왕고천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시의 자족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에 첨단산업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는 의왕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9,398㎡(4개 필지) 규모의 용지에 첨단기업 등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연합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의왕고천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첨단 소재, 부품, 장비 및 바이오메디컬과 모빌리티 관련사업 등 권장 유치업종은 우대한다. 또한, 투기적 접근방지 및 실입주 목적의 기업유치를 위해 자가 사용비율 50%이상의 기업과 본사이전 기업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하여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고천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의왕시가 경제자립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적합한 우수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지공급 등 관련 문의는 의왕시청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031-345-2368)으로 연락하면 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