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 교통 편익 증진 기여

(양주=이명래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남면 일반산업단지와 구암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준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2018년 11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총연장 560m, 도로폭 20m(4차로)로 조성했다.

특히 기존의 협소한 마을안길을 확장하고 인도를 확보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환경 개선과 연계도로 확보에 따른 지역 간 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개통으로 산업단지 간 접근성이 향상돼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를 적극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1일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왕복 2차로로 개량하는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도로건설사업’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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