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집중 단속에도 불구 교통차량사고 우려
오토바이 등록 경찰 통합시스템 구축 등 시급

(광주=이승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음식과 생필품 배달이 급증하는 가운데 경찰의 집중 단속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 난폭운전이 도가 넘어서며 도로의 무법자처럼 활개를 치고 있다,

최근 광주도심 곳곳을 활개를 치고 다니는 배달 오토바이들은 신호를 무시하고 굉음을 울리면서 인도와 차도를 지그재그로 달려 보행자 및 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오후 20시께 광주동구 조대에서 두암 타워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 차량 앞에 오토바이 한대가 차선에 끼어들어 자동차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렸지만 이미 진입한 오토바이는 차량 앞을 막고 10km 가량을 주행하면서 뒤에 따라오는 차량의 진로 및 차선을 고의적으로 막는 행위가 발생했다.

피해 차량운전자 정모(51.세)은 “퇴근길에 동림동 방향으로 진행 중에 오토바이가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어 경적을 울렸지만, 오토바이는 지속적으로 진로를 막고 교차로에서는 신호위반하여 줄행랑치는 모습은 볼 때 도로의 범법자이며, 보복운전으로 볼 수 있다”며 동부경찰서 사고조사계에 방문하여 블랙박스영상을 보여주면서 상담을 받은 후 번호판 식별이 안 되어  경찰청에 스마트 제보를 했다“고 말하며, “처벌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오토바이 난폭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차량운전자들은 한결같이 차량사고로 이어 질 우려와 함께 교통사고 시 원인 제공 후 오토바이의 행적을 찾을 수 없으며, 차량운전자에게 그 책임을 떠 안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오토바이 경우 경찰 통합시스템에 조회가 안 되고 있으며, 지역관할 구청에 등록 사항을 확인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나 행정 및 경찰 통합시스템이 공동으로 이뤄져야 지만 특정 차종 및 인적사항을 조회 후 교통사고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통합시스템 구축이 시급 한다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 

광주 동부경찰서 사고조사계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오토바이들이 난립하여 각종 사고 및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에 ”차량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며, 오토바이 경우 “일선구청에서 등록 후 관리를 통하고 있어 ”경찰 시스템에 조회등록이 안 되어 수사에 애로 사항이 많으며, “행정과 경찰이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해야만 도움이 될 것이며,  ”피해 차량운전자들이 오토바이 번호판 색상을 구청별로 각각 다르게 하고 번호판을 크게 해야만 누구나 쉽게 식별해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도로에 킥 포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 12월 31일 지나면, 만13세 이상 면허 없이도 탈수 있어 도로 및 인도에 교통사고 초래로 이어 질수 있어 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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