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중환 기자) 대한적십자 군위읍 적라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춘희)는 지난 11일에 군위읍 소재 식당에서 회원들과 함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손수 만들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 아동들에게 배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박춘희 회장 외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 및 독거노인 40세대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도시락을 배달했다.

박춘희 회장은 “도시락 배달 나눔 봉사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영양식을 통해 대상자들의 영양개선 및 외로움과 고독감을 달래 드리고자 하는 취지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술회했다.

박 회장은 “최근 코로나 등으로 가정방문을 중단했으나 코로나 대응 1단계 완화로 봉사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연말까지 더 자주 찾아뵙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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