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야 4개 사업…11월 6일까지 신청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 경쟁력 강화 기대

(여수=신명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2021년 농식품 가공분야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다음달 6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2개 분야 4개 사업으로 농식품 제조가공분야(친환경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 HACCP 시설 확충, 강소농 식품기업 경쟁력강화), 전통식품 산업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농식품 제조‧가공 업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개인업체 등) 중 신청일 현재 전남도내에서 전통식품 제조‧가공업 영업등록증을 받은 법인 또는 개인이다. 법인은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이고 1년 이상 운영 실적(연매출액 1억원 이상)이 있어야 하며, 개인 식품제조‧가공업체의 경우 1년 이상 운영 실적(연매출액이 5천만원 이상)이 있어야 한다. 

사업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서류검토, 현장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상품성, 사업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라남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6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특산품육성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를 증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생산시설 현대화 및 품질고급화를 통해 농식품 가공분야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이번 공모에 지역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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