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최적입지 선정 빅데이터 분석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경인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0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에 제출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최적입지 선정 빅데이터 분석’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인지방통계청이 서울, 인천, 경기지역 69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6건 가운데 인천시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충전소) 최적입지 선정 빅데이터 분석’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비예산(자체분석) 사업으로 실시한 사례다. 전기자동차 충전이력 현황 및 기존 충전소별 추세분석을 통한 수요예측 분석, 상관거리 최적화 분석 등을 실시해 빅데이터 위치기반 입지 분석을 통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

시는 향후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검토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 및 사업과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가 정책 및 사업에 적극 활용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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