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토주권 강화·자원봉사 활성화 시너지 효과 기대

(경북=김영민 기자) (재)독도재단과 (사)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28일 독도 영토주권 강화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독도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 이상구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동욱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과 센터는 앞으로 △독도 관련 사업에 관한 협력 및 독도 영토주권 강화, △국내·외 독도홍보 활성화 공동 모색, △자원봉사 활성화 및 봉사자 격려를 위한 분야별 협력 등 독도홍보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재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방역전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에 경북자원봉사센터가 참가하여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센터는 방역 소독, 마스크 제작, 취약계층 지원 등 4만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자원봉사센터와 협력을 통해 울릉도 태풍 피해 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구 이사장은 “오늘 MOU는 경북 70만 봉사자들이 모두 우리땅 독도지킴이가 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