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은덕우)은 군위군 관내 농산물 공동출하의 첨병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 4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6월 1일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2개 지역조합인 군위농협과 팔공농협으로 출범한 농협 자회사이다.

26일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의 참가로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군위농협, 팔공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으로 확대되어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위군을 대표하는 통합마케팅조직으로 향후 관내 주요 농산물인 토마토, 오이, 가지 등 과채류와 자두, 대추, 사과 등 과실류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통합해 공동출하를 통해 통합마케팅 효과를 배가하고자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농협과 합심해 군위군 관내 농산물 중 특히 과실부문 사업의 통합마케팅 효과를 높여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