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차이 없는 고양시를 꿈꾸며

 ▲ ⓒ나라일보▲ 2012년 조인핸드 1080 열린음악회 공연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5일 토요일에 라페스타 중앙무대에서 10대 청소년부터 80대 노인까지 고양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080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해 무한한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연합 댄스팀 동아리인 레이디 주니어의 열정적인 퍼포먼스, 보이스코리아 8강까지 올라간 실력파 보컬리스트 정다연의 무대, 청춘 음악의 메카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인디밴드의 공연까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무대뿐 아니라, 각종 대회의 수상 경력이 화려한 전통무용팀과 국악팀 공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무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여름의 정취를 느끼다보면 때 이른 무더위도 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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