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시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17일(화) 경북적십자사 빵 나눔터에서 ‘2020년 봉사원 제과제빵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수혜자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의 질을 높이고, 직장, 가족, 개인이 직접 참여하는 제과제빵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봉사원 분야에서 안동시, 구미시 적십자봉사회가 최우수상을 공동으로 수상하고, 일반 분야에서는 청송군 적십자봉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정식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에 마련된 빵 나눔터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보다 많은 분들이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시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수혜자를 위한 적십자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빵 나눔 봉사활동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구호봉사팀(054-830-0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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