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 땅, 독도 이야기” 특강

(구미=임성찬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24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 중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업무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독도 바르게 알기, 우리 땅 독도 이야기’ 라는 주제 특강으로 독도에 대한 교사의 이해와 학교 독도교육 프로그램 질을 높이고자 계획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 연구소 박재홍 소장은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한편, 독도 생태계에 대한 과학적 연구 성과를 소개하였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 생태계 및 독도천연보호구역 모니터링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 발표하며 울릉도, 독도의 세계자연유산 및 지질공원 등재 추진 사업을 통해 영토 주권 강화에 힘써오고 있음을 알렸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과학적 사실을 통하여 알게 되었고

독도의 생물상과 생태 환경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들으며 독도 교육 관련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이었다고 호응하였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독도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올바른 독도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독도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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