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만 18∼39세 청년 120여명

(충청=조병옥 기자) 충남도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청년의 자발적 협의체인 ‘충남 청년 네트워크’ 제2기 위원 1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청년 문제 개성과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등 도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소통기구다.

청년네트워크 참여 대상은 만18세∼39세로 △충남 주소를 둔 자 △충남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충남 소재 기업 및 단체 종사자 또는 청년 활동가 중 한 가지 조건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제2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면 2022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지역별, 관심 분야별(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권리) 거버넌스를 구성해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정책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청년정책과 청년소통팀(☎041-635-3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순 청년정책과장은 “충남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다”며 “청년들이 찾고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도록 청년 정책을 적극·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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