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 상담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동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이동신문고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의 조사관 20여 명과 함께 △행정·문화·교육 △사회복지 △복지·노동 △소비자피해 △생활법률 △도시·수자원 △지적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담이 이뤄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현장처리하지 못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이 다소 해소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군은 앞으로도 고충민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신문고’는 전국을 순회하고 고충을 상담하며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상담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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