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 임당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싱크대·도배·장판 등 교체해 환경개선

(경산=이인호 기자) 경산시 82연합회회장(오세도)은 25일 북부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비를 후원하였다.

대상 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을 호소하였고, 이에 경산시 82연합회회장이 2백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노후된 방의 도배, 장판, 부엌 씽크대 등을 교체, 집수리를 완료하였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A씨는 곧 다가올 겨울이 걱정되어 막막해하고 있던 차에 이번 집수리지원으로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세도 회장은 이달 초 사랑의 백미 20포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후원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북부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영주 북부동장은“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하다”며,“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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