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일보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에서 6월 13일(목)부터 6월 16일(일)까지 4일간 단오축제 ‘놀기 참 좋다’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단오축제를 개최하여 그 참 뜻을 알리고 지역의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하여 볼거리, 놀거리, 만들거리, 먹을거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신명나는 한마당을 만들 예정이다.

‘2013 꿈의숲 단오축제’는 서울 북부지역의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단오축제로 준비했다.

행사 내용은 단오음악회와 단오난전으로 구성되는데 지방교류공연 7팀을 초청하여 13일~15일 단오음악회를 열며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등이 직접 참여해서 운영하는 단오난전으로 구성하여 북서울 꿈의숲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및 단오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오음악회는 13일~15일, 3일간 제주도립무용단 외 6개 팀이 참가하여 축제의 전문성을 높임과 동시에 동호회 및 단체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오난전은 볼거리 13개팀, 먹거리, 놀거리 및 만들거리 24개팀이 참가하는데 참가팀은 5월 20일~27일까지 총 63팀이 참가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 중 선정되었다.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수익금의 50% 이상을 지역문화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더욱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될 것이다.

또한, 인근 초등학생 110여명이 참여하여 단오와 관련해 그린 그림을 접수받아 실사프린팅을 통해 깃발로 제작해 단오축제 기간동안 북서울꿈의숲 잔디밭에 전시될 예정이어서, 단오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전연령,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어서 가족 그리고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하여 지역문화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고, 여러 공연과 체험 등을 통해 세시풍속 단오의 참뜻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