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공직생활 마무리…칠곡군 발전 최선 당부

(칠곡=여태동 기자) 장명익 칠곡군 행정복지국장이 최근 40여 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장명익 국장은 지난 1980년 1월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장 국장은 칠곡군 왜관읍 출신으로 법무통계담당·징수담당·행정담당·재난관리담당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정보통신과장, 사회복과장, 기획감사실장, 행정복지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통이다.

특히 사회복지과장 재임 시 칠곡군보훈회관 건립하고 보훈수당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칠곡군의 선진 보훈 정책을 이끌어 냈다.  

또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으로 칠곡군의회와 집행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기획감사실장 재임 시 국가예산 확보 등 군정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장명익 국장은 “선·후배 동료직원들의 보살핌 덕분에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슬기로운 지혜,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칠곡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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