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12건 안건처리, 의원 5분 자유발언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6일(화)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제280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칠용 의원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의 위험성과 그에 직면하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으며, 김성조 의원은 ‘지진특별법상 포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 조항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 지적하며 포항 특별지원 방안과 추가적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의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군사시설 및 군 훈련에 따른 피해구제 활동 지원 조례안 수정의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의결 ▲강관기술센터 위탁 운영 동의안 원안의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원안의결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등 12건이다.

한편 다음 회기는 3월8일부터 3월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로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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