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관·단체 1억3천만원 상당 구매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기업, 기관 및 단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가졌다. 

이날 확약식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DGB대구은행 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서우산업(주), 구미시전기공사협의회,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구미시이통장연합회, 인동동통장협의회 등 10개의 기업, 기관 및 단체에서 총 1억3천만원 상당의 상품권 구매를 확약하였으며, 전 공직자도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구매 운동에 적극 동참하였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구미시에서는 2020년도 한 해에 484억원의 상품권을 구매하여 도내 판매액의 15.7%를 담당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함께한 기업,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상품권 구매와 이용으로 민생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부서별 소규모 전통시장 이용하기, 상품권 구매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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