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화기 및 화재감지시 설치 동참 당부

(홍성=조병옥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2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및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화재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119 릴레이 챌린지는 2020년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캠페인으로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문구를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SNS 캠페인이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군수는 김돈곤 청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윤용관 홍성군의회의장, 김성찬 홍성소방서장, 황선봉 예산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난 취약가구의 안전점검과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지난 2007년부터 안전검검의 날을 운영해 매달 읍․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소방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안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가구 70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보험 가입과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를 지원하고 의용소방대 활동과 농어촌 지역에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하는 등 군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