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방지 제도 운영, 민간 협력 청렴 문화 확산 중점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을 위해 ‘2021년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시·도교육청 기준 최고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선정을 반영하여 업무 처리의 책임을 강조하는 적극 행정 활성화, 비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엄정한 부패 방지 제도 운영, 학부모·시민과 함께하는 민간 협력의 청렴 문화 확산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시교육청은 △고위공직자 청렴성 및 책임성 강화 △부패방지 체계 내실화 △청렴 의식 개선 및 청렴 문화 정착 △시민·사회와 함께 하는 청렴 인프라 구축 등 4개 중점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69개 세부 추진 과제를 수립하였다. 

특히 기관장 주관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공직감찰전담반의 상시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계약 및 회계업무를 모니터링하여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행정 기반을 조성하여 활성화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을 위해 학생·학부모·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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