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귀순 기자) 대구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구청장 류한국, 제일종합사회복지관장 정유진)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창민)는 3일 코로나 19 장기화로 발생한 우울감 및 무기력증과 격무로 인해 정신적 피로도가 높은 사회복지시설 인력의 심리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정책과와 서구보건소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인력 30여명을 대상으로 4~10월까지 3기에 걸쳐 집중 심리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인력이 참여하는 심리지원프로그램은 사전, 사후 평가와 집단상담, 인지정서행동치료, 심리치료 등 자신을 보호 조절하고 심리적 회복 탄력성 습득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대표)은“이번 심리지원 프로그램 으로 사회복지시설 인력에게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통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시설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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