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삼성전자 평택사회공헌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지난 3월 22일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 코로나19 탓에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삼성전자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관 무료급식 중단 장기화가 됨에 따라 부족한 대체식의 수급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전달된 물품은 쌀과 라면이 주를 이루었으며, 삼섬전자 평택캠퍼스 수공예동호회‘꿈바공’(꿈을 그리는 바늘 공작소)에서 틈틈이 활동하며 제작된 친환경수세미도 전달되어, 먹거리제공이외에도 어르신들에게 기념이 될 만한 작은 선물이 되었다. 

삼성전자 평택사회공헌센터장 박진수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관 무료급식이 중단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복지관측에서는 모든 부분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 이 라는 판단 하에 지원을 결정하게 되어 오히려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고은자 관장은 “다시 한 번 삼성전자 평택사회공헌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이번 지원으로 무료급식 대체식 지원날 어르신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이용회원을 위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온라인프로그램 및 비대면을 통한 어르신돕기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6년 동안 평택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이용시설로서 현재 회원 수는 6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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