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꾸준히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활동 전개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영종전래놀이봉사단은 영종지역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를 위한 ‘전래놀이 키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래놀이 대면활동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전래놀이 키트’를 지원하는 비대면활동으로 변경해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된 영종지역 사회복지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전래놀이 키트’총 100세트를 5월까지 순차적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지원 대상인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 각 15세트를 전달했으며,‘전래놀이 키트’는 산가지, 칠교놀이, 고누놀이, 나무팽이, 제기만들기 등 총 8가지로 교육자료를 통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종전래놀이봉사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학교·경로당 방문 교육 및 지역 행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놀이를 전하기 위해 2014년 3월 전래놀이 양성교육을 통해 15명이 수료했으며, 매년 다양한 보수교육을 통해 전래놀이 확산 보급에 힘쓰고 있다.

영종전래놀이봉사단 최애자 단장은“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전래놀이 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코로나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허연희 팀장은“바쁜 일상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전문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19 시기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누룽지에반하다, 친환경수세미뜨기, 환경정화활동, 덕분에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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