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인호 기자) 경북 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승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부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하고 관련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진량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총 86명으로 주민, 이장, 복지시설종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 직접 발굴, 위기가구 정보 제공, 가정방문, 상담, 모니터링 등 이웃 간 나눔·돌봄의 매개자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참석대상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개념과 역할, 활동 방법 등에 대한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으며,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앞으로 긴급한 위험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발굴 가구의 위기 해소를 위한 의견을 적극 제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길 바라며 진량읍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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