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영민 기자) 포항시 북구(청장 조현국)는 26일부터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확립과 올바른 게임문화 장착을 위해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북구 관내에 운영 중인 뽑기방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청소년 출입시간제한 준수여부와 사행성 경품제공여부 등을 점검, 특히 요즘 민원신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경품판매가격이 1만원 이내의 것으로 제공되고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하였다.

이에 합동 점검반은 20여개소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 3개소를 적발했으며, 현장 조치 및 행정처분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업주에게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국 북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뽑기방을 포함한 청소년게임제공업소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하겠으며, 특히 뽑기방 게임제공업은 방역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사업주 스스로의 노력과 지도단속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정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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