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알권리 충족, 투명한 구정추진 기대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실명제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접수를 4월부터 연중 확대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참여 창구를 마련한 제도로서, 국민 누구나 평소에 관심있거나 알고 싶었던 중구의 사업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내용이 불분명한 경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된 사안 등의 경우는 제외된다.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서는 방문·우편, e-메일(tri0505@korea.kr)로 제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행정정보-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중구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며, 선정사업은 정책참여자와 추진상황 등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중구 관계자는“올해부터 확대 운영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구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투명한 구정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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