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통시장 명품점포 10개소 선발

(수원=현재용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도내 ‘2021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사업’ 지원을 받을 신규점포 10개소(진천식당(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 플럭스(이천 예스파크상점가) 등), 기존 명품점포 중 재인증 점포 10개소를 선정하였다고 10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한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 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내 브랜드 가치, 주위 평판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대표 점포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3년 이상 영업활동을 지속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점포별 맞춤형 경영환경개선, ▲역량 강화교육, ▲1:1 경영 컨설팅, ▲경기도지사 인증 현판 부여 등의 지원을 통해 경기도 명품점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명품점포’ 홍보 효과를 위해 (1차) 새싹 → (2차) 버금 → (3차) 으뜸으로 3년 터울로 단계별 인증 여부를 심사하고 재인증받은 점포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개선과 역량 강화교육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2013년도부터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로 88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신규 인증점포 10개소까지 경기도 명품점포는 98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전통시장 및 상권, 나아가 지역경제의 동반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명품점포를 발굴하는 것이 경상원의 역할이다”라며, “신규 명품점포 인증뿐만 아니라, 명품점포로 인정받은 재인증 점포들이 그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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