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5월 27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키오스크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 평택시와 삼성전자 DS부문,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는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복지기금 전달 및 키오스크 기부금 운영 협약식을 갖고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키오스크 기부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달 평택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사연이 소개돼 사연을 읽은 삼성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찍으면 1회당 1천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4월 키오스크 첫 사연으로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민아(가명) 이야기’가 올랐고, 삼성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총 3,175,000원의 후원금이 모집돼 민아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임직원을 대신해 성금을 전달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키오스크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을 해주시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 준 삼성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택 관내의 기부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작은 나눔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평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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