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박창근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6월 1일(화) 대야산 자연휴양림에 산악기상관측망 설치를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야산 자연휴양림에 설치되는 산악기상관측망의 기상정보는 해당 지역을 이용하는 휴양객들이 산악기상정보를 참고하여 관련 휴양 및 휴식을 즐기는 등의 휴양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악기상관측망은 산악지역의 기상정보 수집을 위해 풍향·풍속계, 강수량계, 온·습도센서 등으로 구성되며, 산불위험예보시스템·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산불·산사태 위험예보의 정확도 및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다.

따라서,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산사태에 대한 위험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산악기상관측망 31개소(’17년∼’20년)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대야산 자연휴양림 지역을 포함한 10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산림재해 예방 및 휴양 분야에 대한 대국민서비스 기반마련을 위해 휴양림, 유관기관 등과 산악기상관측망 사업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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