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상정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더불어다함께’,‘위더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한 누룽지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활동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누룽지에반하다」사업 일환으로 중학생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봉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누룽지를 만들어 보내면 센터에서 재가공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인천상정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회원 총 161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150가구에 누룽지를 전달했다. 

인천상정고등학교 더불어다함께 봉사동아리 조주현 교사는“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비대면봉사활동인「누룽지에반하다」사업이 봉사동아리 취지에 맞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상정고등학교 김경아 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여러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며“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허연희 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인천상정고등학교에 감사하다”며“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시기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누룽지에반하다, 친환경 삼베 수세미뜨기, 환경정화활동, 덕분에캠페인, 읍면동자원봉사플랫폼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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