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회장 배인식)는 지난 11일 연수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와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ICLC) 통역 및 전문자원봉사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규모를 최소화하여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ICLC)의 성공적 준비 및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단 운영에 관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글로벌 건강교육과 위기대응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로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주최하며,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 64개국 229개 GNLC 회원도시 대표, 183개 국내 평생학습도시 대표와 평생학습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 하는 대규모 평생학습 국제행사이다. 

온해피는 제5차 ICLC 국제회의가 COVID-19 종료예상 시점에 국제도시 연수구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적자원을 모집.운영하여 제5차 ICLC 참가자 등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와 같은 권위있는 국제행사를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이끌기 위해서는 외국어통역부터 운영지원까지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수적이다”며, “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자원봉사 기관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활동 등을 더해 이번 ICLC를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이끌어 내 글로벌 도시 연수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온해피 배인식회장은 “인천 연수구에서 개최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컨퍼런스 국제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제사회에서의 평생학습리더도시로 발돋움 하는 만큼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대학생을  포함한 글로벌 인적자원을 모집. 운영하여 ICLC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해피는 2017년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NGO로, 선 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등 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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