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따뜻한 자원봉사 어르신 백(百)신(身)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인천광역시 자원봉사 공모사업인 「2021년 읍면동 자원봉사 플랫폼사업」이며 “따뜻한 자원봉사 어르신 백(百)신(身)”으로 율목동이 선정되어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율목동자원봉사상담가와 율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자율회, 율목동새마을협의회, 율목동자율방범대, 사나래봉사단과 중구의회 박상길 부의장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4종(제육볶음, 나박김치, 무생채무침, 마늘장아찌쫑무침)을 만들어 전달했다. 

그외 율목동상담가분들은 떡을 준비하고 인천기독병원 장례부에서 음료수, 사나래봉사단은 마스크를 기부하여 지역의 유관기관과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권 단위 자원봉사 기능 강화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율목동상담가 장인숙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마을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행복한 율목동 마을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읍면동 플랫폼 사업은 동별 자원봉사 특화 사업으로 9월까지 율목동에서 지속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7월 오이지 만들어 나누기와 경로당 어르신들과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풀뿌리를 기반으로 한 마을 단위 지역주민 자원봉사 참여 유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심 문화 확산 도모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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